에버노트, 프리미엄 회원에게 중대발표 왜?

에버노트 사용자라면 정말 잘 만들어진 앱으로 평가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에버노트를 필적 할만한 상대는 아직찾지 못할 정도이니.. 업무 효율을 늘려주는 것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실시간 동기화, 사진 업로드 그리고 노트 별로 작업환경을 세분화 시켜서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아주 훌륭한 앱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도 자주 사용하는 앱중에 하나이며, 아직 지불을 하면서까진 사용하지 않지만 언젠가 용량이 부족하면 월 정액으로 지불 할 용의도 물론있다.

 

에버노트는 어제시간 12일에 에버노트 프리미엄 회원의 월간 업로드 용량을 현재 "무제한"에서 10기가로 변경한다고 발표 했다. 왜일까?

 

 

 

에버노트의 효율을 높이는 방해물?

 

 

올해 봄에 에버노트는 에버노트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지금까지 용량은 약간 부족할 수 있기때문에 월간 업로드 용량을 무제한으로 바꾼다고 발표 했었다. 하지만 무제한으로 바꾼 결과, 웹디스크 형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던 났던 이유일까 업무용 이외에 백업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늘어 났때문이라 추측하며, 에버노트는 울며겨자 먹기 식 발표를 하였다. 아래는 발표의 일부를 가져왔다.

 

에버노트는 중요한 작업과 지식의 축적을 한 곳에서 이루어 지게끔  생산성 향상 서비스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여러분의 제 2의 뇌로 활용 되기를 바랄 것이며, 대량의 파일을 백업하기 위한 제 2의 하드 디스크가 되는 것은 기대하지않습니다. 본래의 용도와는 다른형태로 에버노트가 사용되기 시작한 결과, 서비스 품질의 저하라는 문제점에 봉착하였습니다. 모든 사용자에게 편안하게 에버노트를 사용하기 위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로드 용량을 현행 "무제한"이 아니라 매달 10기가 라는 용량을 제공하겠습니다. 이것은 기존 사용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넉넉한 용량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파일 크기는 앞으로도 더 커질것이라 예상하기 때무내에 프리미엄 회원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업로드 용량도 향후 늘리는 방안을 검토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주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용자들에게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했던 에버노트는 결국 사용자들에게 동의를 구하기까지 힘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필자도 앞서말했듯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사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대응한 것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훌륭한 앱이 사라진다면 정말 안타까워 할 것 같다.

 

월간 업로드 용량 무제한이 되지않기때문에 이전에 프리미엄 버전을 구입한 사용자들에게는 무제한 기간이 종료 된 후 나머지 기간은 환불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