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밴드2 출시, 애플워치에 대항한다

운동을 하는 인구가 점점늘어나면서 운동을 보조해주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샤오미 미밴드, 그리고 핏빗차지, LG워치, 삼성 기어핏, 그리고 최근 출시한 애플워치 등이 있으며 심박수는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모델도 있으며 몇걸음 걸었는지 그리고 수면패턴까지 분석해주는 기능 등 최근 몇년사이에 웨어러블시장이 굉장히 폭넓어 졌다. 어제 소니에서 스마트밴드2를 출시 했으며 이 웨어러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iOS, 안드로이드 둘다 사용이 가능

 

 

소니가 발표한 스마트밴드2는 iOS8.2 이후의 iOS와 안드로이드4.4(킷캣) 버전 이후의 OS에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소니에서 출시한 스마트밴드 버전의 제품인 SWR10의 후속작 이며 통지, 진동과 LED까지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이외에 맥박과 심박수의 측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라이프로그 어플이 탑재되어 있기때문에 지금까지의 활동에 따라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스마트밴드2뿐만아니라 타제품에서도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많이있다.)

 

그뿐만아니라 자동 슬립 감지 기능과 스마트 알람, 시계기능, 수면관리까지 기능을 확대시켰으며, 최적의 시간에 기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연결된 기기에서 약 10미터 이상 벗어나면 경고를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진동기능도 탑재되어있기때문에 스마트폰을 분실 할 염려도 없다. 건망증이 있는 분들에겐 가장 큰 메리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스마트밴드2는 단 한시간 충전으로 2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배터리의 충전과 사용에서 신경을 덜 써도 될 것이다. 소재는 스마트워치에 많이 쓰이는 실리콘 재질이며 IP68규격의 생활방수까지 커버 할 수 있다. 또한 캡이 없는 마이크로USB 단자를 사용하기때문에 마이크로USB를 삽입하는 모든곳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인디고의 4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며, 색상은 남녀 모두 선호하는 색상으로 구성을 하였다. 가격은 119유로이며 9월부터 60개국에서 발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능과 디자인이 올해 5월에 발매된 핏빗차지HR과 조금 닮아있으며 매일 운동하는 분들에게는 디자인으로도 심플하고 여러 기능을 사용하기엔 안성맞춤인 것같다. 단 스마트밴드의 특유한 화상과 같은 피부트러블에 대해서는 잘 대처했을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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